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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샷 ' 메이킹 월드' 진행 중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7. 7. 4. 10:40
http://www.playshotcontest.com/
캐논 플레이샷 2017 얼리라운드 진행중입니다.
제가 관심있는 것은 '메이킹 월드'라는 주제인데요.
기존에 존재하는 사진에 약간의 아이디어를 더해 세상을 달리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예제사진들이 너무나 멋져서 한 번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플레이샷 홈페이지 예제사진 - 고양이와 성문>
<플레이샷 홈페이지 예제사진 - 빅밴과 손목시계>
두 사진 모두 기존에 존재하는 구조물에 약간의 아이디어로 재미난 모습을 연출해냈습니다.
제가 가진 스티커들을 이용하여 집 주변을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으니, 가벼운 모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를 바라면서요.
<손으로 새를 잡아보려 했음>
<콜라병에서 물이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하고자 함>
<담쟁이가 반만 덮힌 모습을 보고 빗자루로 쓸어버린 것 같은 연출을 시도>
<가로등을 잡아먹는 팩맨의 모습을 상상>
가볍게 따라쟁이 놀이를 해 보면서 깨달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를 있는 힘껏 조여주어야 스티커와 배경이 모두 선명하게 살아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조리개를 조여주어 셔터스피드가 길어지기 때문에 삼각대가 필수라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스티커가 잘 보이기 위해서는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도 있어보였습니다.
이번에는 표준줌만 챙겼는데 다음에 나갈때는 30mm나 광각렌즈를 챙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메이킹 월드 진행 및 간단한 팁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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