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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커피엑스포 현장스케치
    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4. 4. 13. 21:48

     

     

     

     

     

     

    2014년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서울커피엑스포가 열렸습니다.

    마지막 날이었던 4월 13일 친구녀석의 꼬임에 넘어가 티몬에서 티켓을 구입하여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스마트폰 문화와 커피 문화가 활발해진 것은 최근 10년 사이의 일인듯 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제는 없어선 안되는 것이 되었죠.

    어느 곳을 가더라도 커피숍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커피 엑스포에 도착했을 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숍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겐 정보의 장이,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커피의 세계를 구경해 볼 수 있었던 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쪽이 조금 더 강조가 되어서 일반인들 관람에는 약간 아쉬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0시에 오픈이라 밖에서 잠시 기다리며 한컷>

     

     

     

     

     <부대행사로 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언쉽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름은 월드인데 외국인은 안보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했습니다. 라떼아트를 선보이며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 장면을 볼 수 있었네요.>

     

     

     

     <지미집 카페라와 복잡한 방송장비들이 동원되었죠.>

     

     

     

     <요즘엔 커피샵에 더해서 디저트도 많이 팔리죠? 커피샵에 놓일만한 모든 상품이 다 모인 것 같았습니다.>

     

     

     

     <이제 커피는 마시는 것만이 아니라 보기도 하는 것이죠. 그 커피가 담기는 잔 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요합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의 타피오카를 물에 불려놓은 것입니다. 맛과 색, 크기가 모두 다른 개구리알같은 모습입니다.>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던 커피 그라인더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를 위한 드립시스템.>

     

     

     

     <케냐생두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의 회사입니다. 커피관련 메이커라고 생각하기엔 강렬한 호랑이 심볼>

     

     

     

     <더착한커피 홍보부스는 카페와 같은 공간을 연출하여 자연스러운 상담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CJ에선 METIER라는 브랜드를 새로이 런칭하였습니다. 카페에서 쓰일 수 있는 시럽 등 향료를 다양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색이 이쁘죠?>

     

     

     

     <커피는 우유와 커피 정도를 원료로 생각하였는데 시럽 시장이 상당히 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883 시럽의 부스입니다. 탄산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카누와 1883시럽의 콜라보로 선물세트가 나와있었는데요, 술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생각보다는 고급스러운 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드라이빙 스루 주문 시스템을 만드는 HME사의 부스입니다. 생각없이 올라가서 핫쵸코를 주문했더니 노란 라인을 따라 걷게 합니다.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핫쵸코!! 배는 불렀지만 즐거운 체험행사입니다.>

     

     

     

     <쵸코맛이 날 것 같은 커피잔입니다.>

     

     

     

     <최근 커피업계에 또 하나의 화두가 더치커피죠. 많은 부스에서 더치커피를 만들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멋있었던 더치기구 입니다. 스페인의 가우디성당을 보는 듯 합니다.>

     

     

     

     <대형 로스터기입니다. 콩을 포대째로 볶아서 공급하는 회사에서 쓸법한 기기입니다.>

     

     

     

     <가마입니다. 쿠키같은 것이나 피자를 구울때 쓰는 화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메이드인 이태리입니다.>

     

     

     

     <어릴적 시장에서 먹었던 콘스틱인데, 업그레이드 되어서 그 안에 아이스크림을 채워줍니다.>

     

     

     

     <커피와 시럽 뿐 아니라 다른 음료의 원료들도 소개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중에 하나죠. 개인적으로 집에 슬러시기계 하나쯤 갖다놓고 싶어하는 슬러시광입니다.>

     

     

     

     <가득 들어차 있는 부스들>

     

     

     

     <탄산음료. 파란 유리병이 이뻐서 한장...>

     

     

     

     <1883이 또 눈에 들어왔네요. 맛이 있다면 그 다음은 보기에 좋아야겠죠?>

     

     

     

     <칵테일 제조 시연을 하고 있는 부스입니다. 맨 앞에 계신 분이 이뻐...>

     

     

     

    <대부분이 시음서비스라 샘플은 잘 없었는데 Just t라는 곳에서 샘플을 주셨습니다-감사!!>

     

     

     

     

    <나일론 백에 들어있는 아삼티(왼쪽)과 얼그레이(오른쪽)입니다. 현장에서 아삼을 시음해보았는데 떫은 맛이 없고 향이 참 좋았습니다.>




    커피 마실줄이나 알았지 산업에 대해서는 무지했던 저였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그 거대한 규모를 짐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스타벅스, 커피빈 등의 메이져급 회사는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참석해서 텀블러 정도만 팔았어도

    잘 구경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아기자기하게 구경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다음에 또 한다면 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네요.

    이상 커피엑스포 현장스케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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