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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80 power 리뷰 - 외관편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16. 7. 15. 14:32
본 리뷰를 위한 제품은 네이버 안태유 카페 체험단을 통해 기어베스트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국내에도 슬슬 알려지고 있다시피 중국의 태블릿 시장의 발달이 매섭습니다.
샤오미, 화웨이같은 대기업을 비롯해서 온다, 테클라스트같은 중소기업도 최신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저는 테클라스트의 x98 pro라는 버전을 중국에서 직구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대의 기기 안에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이 정말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 테클라스트에서 최근 x80 power라는 x80 pro의 후속작을 출시했습니다.
x80 power의 재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x80 power 스펙>
z8300 체리트레일 CPU를 장착했고, 2gb 램, 32gb eMMC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안드로이드 듀얼부팅 시스템이며 8인치 FHD해상도의 IPS액정을 사용합니다.
기존의 x80 pro와의 차이점은 뒷판에 메탈을 적용하면서 두께가 8.8mm에서 7.2mm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심미적인 측면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액정 표면에 플라스틱이 아닌 글라스(강화유리)를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능력이 없어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제품 외관을 찬찬히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착한 박스>
우선 박스 외관에서 알 수 있었던 부분은 x80 시리즈를 부르는 명칭이 X ultrapad라는 점입니다.
x시리즈의 박스는 아마 비슷하게 생겼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용된 CPU가 intel의 체리트레일이기 때문에, 익숙한 인텔 인사이드 로고도 볼 수 있습니다.
좌상단에는 생산년월일과 일련번호 등이 새겨진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태전(테클라스트) 로고>
<스펙>
상자 아래쪽에는 기기의 스펙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z8300을 채택하여 1.84GHz까지 터보부스트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며, 내장 칩셋에서 그래픽 처리까지 가능합니다.
Windows 10과 android 5.1 롤리팝 버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펙 스티커에 이상하게도 매직으로 선을 그어둔 부분이 있었습니다.
손톱으로 긁어서 숨은 글시를 확인해 보니 OTG, HDMI, BT4.0이라고 적힌 부분이었습니다.
혹시 지원이 안되는 부분인가 하여 확인해 보았으나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구성품>
상자를 개봉하면 x80제품과 설명서 및 보증서, USB케이블, OTG케이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USB충전기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핸드폰 충전기 등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x80 power 정면샷>
제품을 꺼내어 외관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8인치 LCD가 보입니다.
비율은 16 : 10의 비율로 1920 x 1200의 해상도를 보여줍니다.
액정에 공장에서 부착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고, 오른쪽 상단에 제품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주황색 스티커는 쉽게 떼어낼 수 있으므로, 액정보호 필름이 도착하기 전까지 부착된 기본 필름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래쓰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x80 power>
하단부에는 윈도우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능 없는 장식용인줄 알았습니다만 윈도우에서 윈도우키의 역할을 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윈도우10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윈도우키의 용도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활용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기능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안내 스티커>
기기의 일반 특성을 안내 스티커에서 한번 더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떨어지는(거의 정전기에 의해 부착되는 듯 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하단 테두리 모습>
<하단 스피커 부분>
기기 하단부에 스피커 홀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보기에 스테레오타입의 스피커로 구성된 것 같지만 해외 리뷰에 따르면 하나의 유닛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음질의 경우 제가 태블릿 기기에 대해 애초에 큰 기대가 없었던 탓인지 약간 째지는 느낌을 빼고는 들어줄 만 한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로모드로 볼 때 스테레오타입으로 해서 양쪽에 스피커가 존재했다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얇고 저렴한 기기에 그런건 아직 무리겠지요.
<기기 우측면>
기기 우측면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x98 pro에서는 좌측면에 있어서 처음엔 적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왼손에 기기를 들고 오른손으로 조작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우측면에 버튼이 배열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버튼은 부드럽게 눌리는데, 전원버튼의 반응 속도가 약간 느리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누르고 화면이 들어오는데 약간의 딜레이가 느껴짐)
속도의 기준이 되는 태블릿이 x98 pro인데 이쪽은 z8500 cpu를 사용하고 있어서 속도상 차이가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기 하단 우측면>
기기 하단 우측면에는 마이크 홀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대단히 좋은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뒷판이 통짜 메탈로 되어있는데 제작 과정에 태클을 걸만한 퀄리티 저하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아주 매끈하게 잘 가공이 되어있었습니다.
<기기 상단>
x98 pro에서는 USB전원부와 HDMI슬롯, 이어폰단자 등이 모두 하단에 있었는데 x80 power에서는 모두 상단으로 올라왔습니다.
USB연결, HDMI연결, 이어폰 연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상단 전면 카메라>
x80 power의 전면에는 200만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셀카를 찍거나 스카이프 등을 써야할 때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자체 카메라 앱의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고(테클라스트 카메라앱 전반적인 아쉬움), 카메라 자체의 성능도 높지 않은 편입니다.
실사용으로는 많이 아쉬운 수준입니다.
그래도 태블릿 카메라를 활용할 일이 많지는 않으므로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없었으면 싶을 때도 있긴 합니다.)
<microSD 삽입부>
원래 고객만족은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는 법이라 들었습니다.
기존의 제품들에서는 microSD슬롯이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지 않을때도 주변의 먼지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x80 power에서는 실리콘 캡을 제공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 끼워두어 내부 먼지 유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더 좋은 회사로 발전해나가는 것이겠지요.
<microSD 더미>
<microSD 삽입 사진>
더미를 제거한 후 microSD를 실제로 삽입해 보았을 때 생각보다 메모리카드가 깊게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좋은 점이지만, 손톱이 짧을 경우 빼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튀어나와있는 것 보다는 잘 숨어있는 것이 더 좋겠죠.
<후면카메라>
후면카메라는 뒷면의 좌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과 후면 모두 200만 화소로 되어있고, 앱의 기능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역시 마찬가지로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가 있다는데 의의를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뒷판 정보>
x98 pro와 마찬가지로 제품 명과 인텔 로고 등이 레이저로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공통되는 부분은 판금할 때 미리 새겨놓고 개별 제품라인마다 다른 부분을 레이져로 새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32GB부분과 X80, ID, SN 등의 부분의 색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팅 후 안드로이드 모습>
기본 런쳐가 워낙에 상태가 쓸만하지 못하여 받자마자 ZenUI런쳐를 설치했습니다.
하여 화면의 내용이 처음 받은 상태와 다르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바이두 등의 중국 앱과 구글 기본 앱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역과 언어 설정을 한국으로 바꾸신 후, 플레이스토어에서 korean keyboard를 찾아 설치하시면 한글화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이후에는 입맛대로 꾸며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 후 안드로이드 초기화면 모습>
우선 화면을 켜고 첫번째로 제가 받은 느낌은 '선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8인치의 화면에 FHD를 구현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화소의 촘촘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대해서 보아도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이 약간 파란 느낌과 어두운 느낌도 같이 받았다는 점을 빼놓을 순 없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확대 사진>
같은 teclast사에서 출시한 x98 pro와의 비교를 통해 크기나 해상도, 밝기, 두께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좌 x98 pro 우 x80 power>
x98 pro는 스펙에 두께가 7.9mm으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x80 power은 7.2mm으로 되어 잇으므로 0.6mm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실제 사진을 보아도 그 정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에 잡아보았을 때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x98 pro를 계속 사용하던 제가 x80 power를 손에 쥐었을 때 '얇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이 0.6mm의 차이가 큽니다.
<하단 x98 pro 상단 x80 power>
<뒤 x98 pro 앞 x80 power>
x98 pro는 화면 비율이 4:3이고 x80 power는 16:10입니다.
그래서 x80 power가 좀 더 길쭉한 모양을 보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x80 power 측면 사진>
x80 power를 들고 옆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제품 홍보 사진에서 나온 x80 power의 모습을 보고 '솔직히 저 정도로 얇은건 아니겠지.' 했었습니다.
실제로 위의 하얀 베젤부분때문에 약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진에서 나왔던 두께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손에 잡아보았을때는 물론이고 눈으로 보았을때도 그 얇음이 느껴집니다.
x80 power의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한 손 파지>
9.7인치의 x98 pro를 사용하다가 8인치의 x80 power를 손에 쥐어보니 한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는 듀얼태블릿을 이북, 만화책보기, 가벼운 동영상 감상 정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x80 power쪽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책을 볼 때 한 손으로 기기를 잡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커다란 장점입니다.
x98 pro가 찬밥신세가 될 것 같네요.
<OTG 체크>
스펙이 명기된 부분 중 OTG부분이 매직으로 가려져 있던 것이 찜찜하여 바로 OTG기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키보드/마우스 리시버를 연결하자 바로 태블릿에 마크가 나타나고 마우스 포인터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잘 연결이 되었습니다.
왜 매직으로 칠해놓은 걸까요?(수수께끼는 점점 더 깊어져 갑니다.)
<HDMI연결화면 - 세로>
마찬가지로 매직에 가려져있던 HDMI도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microHDMI-HDMI케이블을 이용하여 사용중인 모니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세로, 가로 모두 잘 연결됩니다.
<HDMI 연결화면 가로>
<HDMI연결 후 MX플레이어 재생>
HDMI연결 후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MX플레이어에서 재생한 영상이 잘 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의 경우에는 확장, 복제 등의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음성신호 또한 잘 전달되어서 HDMI연결시 소리가 연결한 기기(제 경우엔 모니터)에서 잘 나옵니다.
MX플레이어의 경우 동영상을 재생하면 약 2초 정도 양쪽에 모두 화면이 나오다가 이후 태블릿쪽 화면이 꺼집니다.
절전의 측면에서 구현된 기능으로 보이는데 HDMI를 활용하실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외관의 측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을 법한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액정화면의 밝기 부분입니다.
기기를 최대밝기로 설정했을 때 일반 스마트폰이나 기존의 x98 pro같은 기종보다 많이 어둡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다시피 푸른색 기운이 약간 더 느껴집니다.
문제점이라고 확정짓지 않는 이유는 장시간에 걸친 독서와 만화 및 동영상 감상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화면이 어두운 것은 맞지만,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두운 화면이 좋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밝은 화면을 구현하고 옵션을 통해 밝기를 줄이도록 하는것이
선택의 폭이 넓었을 것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어두운 화면에 대한 부분은 제 개인 기기에서만 확인되는 부분이 아니라 x80 power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사항임을 밝힙니다.
<좌 x98 pro 우 x80 power>
<좌 x98 pro 우 x80 power>
두 번째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문제점인데, 액정 측면에 기포가 끼어들어가는 현상입니다.
기포의 크기가 큰 편은 아니라서 사용에 불편한 수준은 아니지만,
퀄리티 컨트롤이 일정하게 되는 제품을 구매해온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이런 부분은 당연히 문제점으로 다가옵니다.
기포현상은 아직 몇몇 사람들에게서만 보고되는 문제점이기 때문에 복불복에서 승리한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중국에서 직구로 전자기기를 구입하는데는 어느정도의 리스크가 발생하게 마련이니까요.
그래도 찜찜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액정 측면에 발생한 기포>
약 이틀간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이 제품의 구매관련 부분과 외관적 장단점은 확실합니다.
장점
1. 가격이 저렴합니다.
제품을 제공한 기어베스트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x80 power의 가격은 107달러 정도입니다.
7월15일 고시환율에 의하면 한국 돈으로 12만2천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환전 수수료를 포함하더라도 13만원이 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가격에 얇으면서도 8인치 FHD에 z8300을 탑재하고 듀얼OS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없을 것입니다.
가성비에 있어서는 따를 자가 없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베젤을 얇게 하여 화면이 가득 찬 느낌을 주고, 뒷판을 플라스틱에서 메탈로 바꾸어 방열기능 개선 및 두께를 줄이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잘 빠진 태블릿의 형태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보았을 때 투박하지 않고 이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디자인에 주안점이 있는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점
1. LCD의 밝기가 기존의 태블릿들에 비해 약합니다.
환한 액정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의하셔야 될 제품으로 보입니다.
x98 pro와 비교했을 때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과의 비교에서도 상대적으로 어두운 화면을 보입니다.
2. 액정 기포현상
10만원이 넘는 기기를 사면서 복불복을 하고 싶은 분들은 안계실겁니다.
액정 사이드에 접착면 부실로 기포가 발생한다는 점에 몇 차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분들도 구매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teclast x80 power의 외관에 대하여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의 기능적 측면과 활용, 하드웨어 스펙 및 발열 양상 등을 살펴보고
실제 사용이라는 측면에서의 장단점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리뷰를 위한 제품은 네이버 안태유 카페 체험단을 통해 기어베스트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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