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F1963 감천문화마을

부산에 F1963이라는 재미난 곳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고려제강이 있던 자리에 중고서점과 전시관이 들어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원래의 구조물을 거의 그대로 활용하는 요즘 핫한 리모델링입니다. 

 

1963년에 지어진 공장(Factory)로 2016년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한 후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책 읽기도 쉽고 사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회는 덤이구요.

 

 

 

F1963에 위치한 YES24 중고서점

전시홍보

F1963

F1963

옛 인쇄기

중고서점 내부

무려 크레마사운드로 만든 원고지

전시관에서 만난 전시물

 

 

 

부산에서 꽤나 핫한 관광지가 된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한 10여년 전에 '태극도마을' 이라고 불리던 시절에 다녀왔었는데 당시엔 관광객이라고는 없었더랬습니다.

 

지금은 엄청난 관광지가 되어서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더군요.

 

곳곳에 사진 찍을만한 곳이 많아 인스타인싸의 핫 플레이스가 된 것 같습니다. 

 

 

감천에서 버스타기 전 돼지국밥 한 그릇 먼저 때리고

수육국밥 세트입니다

구비구비 골목을 올라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내리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문화마을 초입에 우리를 반기는 물고기 전시물

옛 골목의 정취가 잘 살아 있습니다.

뒷집의 조망을 가리지 않는 것이 감천 문화마을의 특성이라고 하네요

고양이 조형물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사진찍자고 했다가 한대 맞을 것 같네요.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고양이 보고싶네요

구비구비 골목길이 엄청납니다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 등의 별명을 가진 감천문화마을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찍는 곳에는 줄이 길게 서있습니다.

어린왕자 굿즈가 많아요

우리나라 상품도 자꾸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계단식으로 구성된 감천문화마을을 형상화한 계단 장식

마을에서 인면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딱 설명대로였던 기념품점

알록달록한 풍광이 멋집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집들의 풍경이 재미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