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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대 축제를 다녀오다
    사람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0. 5. 28. 14:31

     

    한국외대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친척형이 다니던 학교이긴 한데 가본 적은 없고 이번이 첫 방문이었네요.

    들락날락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다른학교 축제를 볼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습니다.

    외대 축제에 비교해 보니 우리 학교 축제는 바보 똥꾸멍 멍게 말미잘임-_-;;





    축제를 틈타 경희대 근처에서 하는 일일호프 광고...(사실 축제랑 관련 없어보임...)

     

    비 더 꽐라 라는 글씨가 베리 임프레시브 합니다.

     







    시간만 되었으면 여기는 꼭 들러보고 싶었는데...ㅠ,ㅠ

    아 글세 혼자 가서 둘이 온다지 않습니까...

    2009는 고기 무한... 뭘까요 이거... 09학번은 고기 무제한 공급? 아니면 작년도 축제때는 주점에서 고기를

    무한 공급했다는 이야기? 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외대 전경입니다. 옛날에 외대 싸이즈가지고 농담하던 사람들 있었는데... 학교는 작고 아담한게

    절대 좋습니다. 농담 아니고-_-;; 큰 학교 다니면 강의시간에 여기저기 뛰어댕겨야 되고 힘들어요...;





    바이킹이 와있습니다... 세상에 축제에 바이킹이... 우리 축제하는사람들은 이걸 보고 좀 배워야 할

    것입니다. 나름 줄도 서있고... 분위기 낸다고 좌우 끝자락에 앉아 비명도 질러주는게 그럴듯 합니다.






    타고싶다-_-;;;





    지구모양 풍선이 떠 있습니다. 역시 외대답습니다. 아래있는 천막은 단대별?! 혹은 동아리별 주점입니다.

    그 주변으로 여러 유흥 시설이 펼쳐져있습니다. 역시 축제의 묘미는 대낮부터 술빨기...


    (오보 정정합니다. 위의 천막은 주점이 아니고 국가별 음식 등을 하거나 소개하는 월드빌리지라는
    외대의 특색있는 전통이라고 합니다. 길 옆으로 그냥 지나가다 본거라 제가 상세히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ㅠ.ㅜ;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P.S 대낮부터 술빠는게 축제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이런 포스팅이... 우리 학교만 그런교?!ㅠ,ㅠ)




    건물이 멋있어서 홀랑 찍었는데 하필이면 구름만 잔뜩 낀 배경이라 위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로 추정되는 새입니다.





    미네르바 광장이라는 곳의 오벨리스크(?!) 위에 있더군요...

    미네르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미네르바를 해리포터때 처음 들어봤더랬지요.

    미네르바 맥고나걸... 그리고 나중에 미네르바라는 사람이 이슈가 되었을 때 "아 해리포터 광팬인갑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네르바는 로마신화에서 지혜와 무용의 여신으로 그리스신화의 아테나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데...

    이 글 보고 그것을 처음 아신 분도 분명 계실듯...







    학교 안에 코끼리열차처럼 관람열차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안내멘트도 하고...

    우리도 저런거 있으면 재미있을듯...(근데 본교 학생이면 타는거 무의미하지 않음-_-?)

    -나중에 팜플렛에 보니 이것을 총 학생회장님께서 운행하신다고 합니다. 제법 재미있을듯...-









    날씨가 좋아서리 한장 찰칵~

    이날 구름이 좀 많기는 했는데 시야도 탁 트이고 좋은 날씨였슴다.






    중앙도서관 앞을 지나가는데 스타일리쉬하신 분이 계셔서 사진 한장~





    하다보니 어라? 줄이 잔뜩 서있어서 또 사진 한장 찰칵...






    왜 줄 서 있나 확인해보다 보니 또 한장. 윈도우폰 캠퍼스 챌린지 행사한다고 무슨 두드리기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재미있어 보여서 좀 지켜봤습니다.




    앞에 있는 버튼을 두 손에 망치를 쥐고 마구 두드리면 게이지가 올라가는데 10초동안 140번을 치면

    10단계라나 뭐라나... 9등상품은 물병.. 10등상품은 마소 무선키보드... (너무 차이나는거 아님?!)





    저 동그란 부분에 불이 들어오는데 그것도 윈도우 마크였다는 치밀함!!





    게이지 올라가는거 한번 찍어보려고 했는데 실패-_-;;





    아아 탐난다... 저 키보드... 마소제품은 예로부터 AS잘 되고 단종되면 후속기종으로 교환해준다는

    엄청난 정보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잘 고장이 안난다는거-_-;;








    신나게 두드려 봅니다. 힘이 있는 자가 키보드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빠른 자가 키보드를 가져갈

    것입니다. (저분은 실패하셨다능...)






    어르신도 참여합니다. 저도 참여해볼까 했는데 분명 1등먹을 것 같아서...

    남의 학교 축제에서 상품 타가면 안되니까 참았습니다. 흠흠... 진짜루...







    공짜라는 말이 눈에 확 들어와서 또 한장 찰칵...


    그나저나 여기 윈도우즈 모바일을 7년째 쓰고 앞으로도 주구장창 쓸 계획인 매니아가 있는데 왜 우리

    학교엔 안오는건지...ㅠ,ㅠ 사실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도 재미있지만 윈도우폰도 재미있걸랑요...






    팜플렛은 집에와서 찍어보았습니다.

    아무튼 외대 축제 재미있었다가 오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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