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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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그외에 함께하는 이야기 2017. 10. 14. 21:33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데이터의 양이 방대하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진실을 말하고 있지는 않죠. 통계적인 뻔한 트릭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잘못된 정보가 버젓이 진실인 양 유통되고 있기에 그 속에서 진짜배기 정보를 골라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떠다니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판적 사고를 하는데 과학자들의 방식이 꽤나 잘 먹혀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비드 헬펀드는 컬럼비아 대학 천문학과 교수로, 신입생 필수강의인 '코어 커리큘럼'에 과학 수업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그 수업에서 해온 강의를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 Scientific habits of mind'가 바로 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