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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속초설악여행기여행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4. 5. 9. 11:36
금요일에 친구녀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주말에 뭐하냐는 거였죠. 할일이 읍다 했더니 토요일에 나가자는 겁니다. 이친구는 직장인인데 연휴를 맞이하야 맛집투어를 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저는 맛집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속초랑 설악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남의 차를 공짜로 얻어탈 수 있다는 생각에 (차비는 자기가 내겠다고 먼저 이야기 함~ 무임승차 아님돠~) 콜을 해버렸죠. 그리고 토요일 한시 무렵에 친절하게 차를 몰고 픽업을 하러 와 주었습니다. 편안한 여행이 될 것 같았죠. 연휴라 차가 막힐줄은 알았지만 1시에 출발해서 8시나 되어서 속초에 도착할줄은 몰랐습니다. 속초에서도 가려는 곳마다 정체현상이 있더군요. 아이들 맛있는 것 먹이고 좋은 곳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