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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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여행 - 9일차 (고야산, 오쿠노인, 다이몬)여행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5. 7. 1. 12:00
1. 여행편 아침에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 햇살 가득한 오사카가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첫 날 내린 비를 제외하면 날씨는 저를 배신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구름이 끼면 그건 그대로 시원한 맛이 있어서 좋았고, 태양이 작열하면 확 트인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이 저를 맞아주었죠. 9박10일의 간사이여정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남은 2일의 날씨가 좋았으면 했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습니다. 고마운 날씨 이야기는 이날 저녁일정때 다시 언급해 볼까 합니다. 전날 저녁에 Mr.골과 함께 각자 일정에 대해 상의를 했죠. 저는 오사카 전반의 관광을 마친 상태였고 Mr.골은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교토로 왔던 상황이라 오사카는 USJ밖에 구경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