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태클라스트 코리아 x80 power s - 외관편
    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16. 9. 8. 12:53











    일전에 태클라스트 x80 power라는 제품을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직구한 제품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기능과 외관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x80 power 's' 입니다.


    태클라스트 코리아에서 판매할 예정인 제품인데, 체험단에 선정되어 물건을 먼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판 링크 : http://teclast.co.kr/board/gallery/read.html?no=5133&board_no=8&category_no=1&cate_no=1&category_no=1)


    본론부터 말하자면 x80 power와 x80 power S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한글화를 해서 들여온 제품이 아니라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제대로 손보고 나온 제품입니다. 








    <x80 power S 스펙>









    먼저 x80 power 직구제품과 x80 power S 태클라스트 코리아 제품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선 두 제품은 외관이 거의 일치하고 8인치 FHD IPS액정과 체리트레일 Z830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존 직구 제품에서 문제점은 액정 기포 현상과 심각한 와이파이 성능 저하 현상이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받은 x80 power s 샘플 제품에서는 액정 기포현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메탈 유니바디로 와이파이 수신이 저하되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와이파이 안테나가 추가장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면 커버 하단부 디자인을 변경하여 수신율을 비약적으로 높혔습니다. 


    기존의 직구제품은 wifi존 근처에서만 인터넷이 되던 것을 x80 power S는 일반적인 태블릿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보여집니다. 




    두번째 큰 차이점은 바로 용량입니다.


    직구 x80 power의 용량은 32gb로 윈도우/안드로이드 양쪽 모두 만족하기 어려운 여유공간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쪽은 배분된 10gb 중에 가용용량이 5gb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사전 및 프로그램 몇 가지를 설치하고 나니 용량이 부족하여 게임 설치 등은 생각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윈도우도 배분된 20gb 중에 6gb정도가 가용용량으로 프로그램 설치에 압박이 심했습니다. 


    태클라스트 코리아의 x80 power S는 총 용량 64gb로 안드로이드에 20gb, 윈도우에 37.3gb가 배분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용용량은 각각 15.6gb, 25gb로 상당히 여유롭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화 부분입니다.


    직구제품은 중국어나 영어로 설정되어 있어 처음에 받고 난 뒤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끼실 뿐만 아니라, 지역 변경 후에도 각종 오류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한글 안드로이드/윈도우가 탑재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초기화 후에도 로컬 변경 등의 귀찮은 작업을 피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직구 제품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배송 문제 때문에 판매사로 돌려보내기가 어려운 반면에


    태클라스트 코리아는 한국에서 직접 AS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제품 퀄리티에 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장점으로 꼽힙니다.




    기능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더 해보도록 하고 이번 리뷰에서는 외관 위주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X80 power S 패키지 외관>










    <S자가 붙어야 태클라스트 코리아 제품이다.>











    <64GB eMMC적용 등의 스펙이 젹힌 하단 스티커>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기존의 x80 power 직구제품과 동일합니다.


    안드로이드 설명서, 윈도우 설명서, 전원 충전 케이블, USB호스트 케이블, 실리카겔, 보증서입니다. 


    충전기는 들어있지 않지만 일반 스마트폰 5핀 충전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x80 power s 개봉>









    <8인치 액정 및 윈도우 마크>








    x80 power는 8인치 액정에 1920x1200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16 : 10 비율이기 때문에 영상물 감상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4 : 3 비율에 9.8인치의 x98 pro보다 ebook을 읽는데 적합합니다.


    최근 ebook 어플리케이션들은 스마트폰 규격에 맞추어 나오기 때문에 4 : 3 비율보다 16 : 10이 더 유리합니다. 


    이는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마찬가지라서 x80의 화면 비율은 범용성 측면에서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 마크>






    저는 처음에 이 윈도우마크가 windows 10이 설치되어있다는 마크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작동 안하기 때문에 장식인줄 알았죠.


    나중에 확인해보니 윈도우에서 윈도우키로 작동해서 각종 기능으로 사용됩니다. 


    추후 윈도우 리뷰에 다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단 스피커 홈>







    하단에 모노스피커 홀이 있어서 제법 상당한 출력으로 소리를 냅니다. 


    간단히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하는 정도에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어폰의 활용도가 더 높기 때문에 외부 스피커 음질 부분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상단 200만화소 카메라>








    x80 power S에는 전후면 20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할 부분은 못되지만 skype 등을 사용하는데는 충분한 수준입니다.


    영상통화를 목표로 사용하신다면 제법 괜찮은 스펙입니다.


    추후 안드로이드/윈도우를 리뷰하면서 스카이프 기능에 대해 다시 언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단 이어폰잭 및 충전/데이터 단자>








    이어폰단자는 미국식 단자로 일반적인 이어폰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왼쪽으로 micro5핀 단자가 있어 충전 및 USB호스트 기능 사용시 이용하게 됩니다.


    x80 power s의 충전은 5.0V 2.0A가 필요하므로 고성능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하에서는 충전이 되지 않거나 더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좌상단 HDMI단자>







    miniHDMI 슬롯이 있어 HDMI를 이용한 영상 전송이 가능합니다.


    HDMI슬롯을 이용하면 태블릿의 영상과 소리를 TV와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윈도우 리뷰 편에서 다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측면 전원키 및 볼륨키>









    <좌측면 microSD카드 삽입구>








    microSD슬롯은 실리콘으로 된 더미가 꽃혀있는데, 이것을 제거하고 메모리를 착탈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태클라스트사의 메모리 호환성은 삼성EVO, 샌디스크 울트라 제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렉사300x 제품도 호환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류의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추후 제가 가지고 있는 메모리를 이용하여 인식 여부를 다시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PNY, 렉사, 샌디스크 울트라, 샌디스크 익스트림, 소니, 삼성EVO, 샌디스크 class4 등)








    <후면 좌상단 200만화소 카메라>









    <태클라스트 로고, 합전 한자표기는 없어졌다.>








    <후면 하단의 Xultrapad 마크는 x80에는 없던 것이다.>








    제 생각에 직구 x80 power의 가장 큰 문제점은 wi-fi가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메탈바디가 전파방해를 일으켰고 


    설치된 안테나의 성능 자체도 좋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태클라스트 코리아에서는 x80 power S의 뒷판 하단에 플라스틱 재질의 전파 수신 통로를 추가로 만들었고


    안테나 또한 고감도 안테나를 사용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직구버전과 정식발매버전의 wifi 감도 차이는 상당합니다.


    이 부분도 추후 리뷰에서 속도 비교를 통해 더 상세히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X80 power S 마크가 새겨져있다>








    x80 power S는 64gb eMMC가 탑재되어 있음이 뒷판에 레이져 각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존 직구버전의 ID가 B2N3였던 것과 비교하여 테클라스트 코리아 정발판은 B2N4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펌웨어 등에서도 판올림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3일째 사용하며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데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직구 제품보다 대단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원을 킨 후 화면의 모습/ZenUI적용 후>









    <갤러리부터 Gmail까지가 초기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








    <좌 : 태클라스트 코리아 X80 power S / 우 : 직구 X80 power>








    외관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직구버전과 정발판의 차이는 뒷판의 와이파이 수신부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뒷판인 메탈커버의 경우 직구제품도 금색/은색 두 가지 버전 모두 판매중이기 때문에 x98 pro plus때와 같은 색상의 차이도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직구제품의 경우 사양 안내에서 글래스패널이라는 언급을 볼 수 없어서 


    지난 리뷰에서도 글래스패널이다 확답을 드리지 못한바가 있었습니다.(아마도 글래스인 것 같지만요)


    이번 태클라스트코리아 정발판은 글래스패널을 사용했음을 확실히 명시하고 있으므로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하는 플라스틱 패널에 부담감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정발판은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 직구제품의 경우 액정과 패널 사이 접착부의 품질불량으로 기포가 끼어들어가는 문제가 계속 제기된 바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리뷰한 x80 power 직구제품의 경우에도 작은 기포가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크게 신경쓸만큼 커진 것은 아니지만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정발판의 경우 철저한 퀄리티컨트롤을 통해 기포가 발생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반송에 어려움이 많은 직구제품에 비해 국내에 AS센터를 갖추고 있는 태클라스트 코리아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직구 x80 power 액정 기포 첫날>






    <직구 x80 power 액정 기포 현재-점점 커지는 중>








    <좌 : 태클라스트 코리아 X80 power S /  우 : 직구 X80 power, 광택 유무는 초기 비닐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









    <직구 X80 power 후면>








    <태클라스트코리아 x80 power s 후면, 후면비닐 제거를 하지 않은 상태>









    <직구 X80 power 후면 상단>











    <태클라스트코리아 x80 power s 후면 상단>








    추가로 하나 더 언급할만한 것은 방열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직구버전과 정발버전 모두 뒷판에 TECLAST로고가 새겨진 부분에 CPU가 위치합니다.


    중국산 태블릿들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허술한 방열처리와 이로 인한 스로들링 현상(버벅거림)인데


    태클라스트 코리아에서는 들여오는 태블릿에 더욱 철저한 방열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x80 power S에는 그라파이트 시트를 부착한 방열처리를 했다는 언급은 따로 없습니다만


    그래도 뭔가 더 처리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저 태클라스트 로고 부분을 눌러보았을 때 직구버전은 빈 공간이 있어서 움푹 들어가는데 반해


    정발버전은 단단하게 막혀있어 더이상 눌림이 없었습니다.


    CPU에서 발생한 열을 뒷판의 메탈커버를 통해 방출하는 방식이므로 둘 사이에 공간이 없이 연결되어야 적합한 방열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클라스트 코리아의 정발판 x80 power s가 방열처리면에서 더 꼼꼼하게 마감이 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좌 : 태클라스트 코리아 X80 power S /  우 : 직구 X80 power>






    <위 : 태클라스트 코리아 X80 power S /  아래 : 직구 X80 power>










    <액정 밝기 비교 좌 : 정발 x80 power S / 중 : 직구 x98 pro / 우 : 직구 x80 power>






    지난 리뷰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x98 pro에 비해 x80의 밝기는 약간 어두운 축에 속합니다.


    x80 power S에서 달라진 것이 있나 확인해 보았지만 역시 약간 어두운 축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x98 pro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운 것이고, 사용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점 또한 지난 리뷰에서 언급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보는데는 충분한 수준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 기타 외관적인 모습들은 모두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리뷰 제품과 같이 받은 x80 power 전용 젤리 케이스 사진을 동봉하였으니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젤리케이스 전원/볼륨 버튼>









    <젤리케이스 마이크 부분>






    <젤리케이스 스피커 부분>






    <젤리케이스 microSD 슬롯 부분>






    <젤리케이스 상단부분>






    <젤리케이스 후면부분>







    <젤리케이스 전체 이미지>









    이상 태클라스트 코리아 x80 power S 외관편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편에서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각각의 특징들과 성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리뷰는 태클라스트 코리아의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