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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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트니스 리뷰게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09. 2. 13. 17:42
작년 4월 말에 출시한 wii는 어느샌가 콘솔시장에서 후레이수테이숑과 엑수박수의 양대산맥을 꺾고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게임큐브와 닌텐도64를 이래저래 후려치던 옛 시절이 그리운 MS와 소니가 눈에 선하다. 닌텐도는 이런 압도적인 상황에도 모자라 연말연시 선물시장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듯 위피트를 선보였다. 이야기가 약간 삼천포로 샜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보자. 필자는 얼마전 wii와 wiifit을 함께 구입하였다. 운동이라고는 당장 김연아가 와서 스케이트를 타자고 애교를 부려도 이불 속에서 꿈쩍하지 않을 필자가 위피트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어느순간부터 계단을 두개 이상 오르면 숨이 차오르는 운동부족의 저주를 받은 몸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인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운동을 피해온 핑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