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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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스타필드-봉은사-선정릉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7. 6. 30. 15:25
최근에 삼성역에 자주 가게 되는데, 시간이 난 김에 평일 낮의 주변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폭염을 뚫고 봉은사에서 선릉까지 걸어가보았습니다. 지도상에는 제법 가까워보이지만 그래도 꽤 걸어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매번 선릉역을 지나치면서 어떻게 생긴 곳일까 궁금하던 차에, 아주 끝장을 볼 각오로 가 보았습니다. 입구가 선정릉역, 선릉역 모두에서 가깝지 않아 당황스러운데 이유가 있었던 점도 재미있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하여 영화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할인을 해줍니다. 선정릉의 입장료는 1,000원인데 그마저도 마침 무료라 뙤악볕을 뚫고 도착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재실'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왕실에서 제사를 지낼 때 준비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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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P&I 관람 후기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6. 5. 5. 00:19
2016 Photo & Imaging (P&I)가 개최중입니다. 198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유서깊은 전시회입니다. 저는 2013년과 2014년에 한번 참여하고 2015년은 한번 걸렀네요. 올해로 세 번째 P&I를 관람한 셈입니다. 이번 2016 P&I 관람 소감은 크게 세가지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 1. 전시회 규모가 약간 작아졌다. 카메라 사업 철수설과 관련된 삼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스를 내지 않았습니다. 2014년만 해도 삼성의 부스가 제법 큰 파트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다른 부스도 전시 및 세미나에 집중하는 모습이고 기타 행사 규모는 축소한 듯한 모습입니다. 카메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내실을 다졌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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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ITAS(한국IT액세서리주변기기전) 탐방기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15. 8. 21. 00:18
한국 IT 액세서리 주변기기전(KITAS)이 5회를 맞았습니다. KITAS 2015는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전10시~오후6시) 키타스에서는 럭키백 같은 행사인 키타스백 행사가 있었는데 선착순이기 때문에 그런건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들이나 가능합니다... 저같은 게름뱅이는 안되요...(새벽에 일어나서 고민하다가 다시 잤음...) 2014년도에도 KITAS에 참여했었습니다만, 그때보다 규모가 좀 줄어든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작년에 본 물건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봤구요. 그래도 신기술은 계속 나오고 있기에, 깨알같은 볼 거리가 있음에는 틀림 없습니다. 올해의 트렌드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샤오미(?!)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외장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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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P&I 사진영상기자재전 -1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4. 4. 23. 09:17
http://xellojunil.tistory.com/83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코엑스에서 2014 P&I 사진영상기자재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작년보다는 조금 규모가 작아진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부스가 여럿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도 다녀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자연스럽게 참가해 보게 되는 곳입니다. 올해의 주요 이슈는 포토프린팅 기술과 3D프린터 기술인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말 보다 사진으로 현장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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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 현장스케치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3. 4. 7. 10:43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P&I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인데 사람이 어마무지하게 많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커다란 카메라가방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안그래도 키도 작아서 불편한데 짜부날뻔했음... P&I행사를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와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정도로 사람이 많을 줄 몰랐어요... 한국에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사진이 취미가 아니고 카메라 장비가 취미이신분도 꽤 계시는듯...ㄷㄷ) 알파500에 번들과 오이쌈이라는 저렴한 렌즈군을 들고 갔는데 오신분들 기기가 엄청 나더군요... 돈좀 더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아 근데 난 학생이지... 난 안될꺼야 아마...) 어마무지한 사람들을 뚫고 제 눈에 먼저 들어온 곳은 렌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