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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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사람과 함께하는 이야기 2018. 10. 3. 23:27
2018년 10월 2일 무거운 몸뚱이를 이끌고 나는 강남역으로 향했다. 전자책 판매점인 리디북스에서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이벤트에 신청한 것이 덜컥 당첨되었기 때문이다. '설마 되겠어?'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한 것인데 이렇게 되버릴 줄이야. 아무래도 이번주 로또는 당첨되길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다. 장강명 작가님은 내가 좋아하는 몇 안 되는 한국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댓글부대, 호모도미넌스, 표백 등등을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잘 읽히는 글을 쓰면서도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을 현학적 표현들로 망쳐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쉽게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안다. 언젠가 멋들어진 글을 쓰고 싶은 나도 추구하는 방향은 이런 쉽게 읽히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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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서점 - 리디북스 소개 및 활용법광고와 함께하는 이야기 2017. 3. 31. 20:42
작년 12월에 대국민 독서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나서부터 리디북스를 주력 서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900여권의 책과 전자잉크 기계가 생겨서 한 해를 참 즐겁게 보냈던 기억입니다. 대형 서점인 교보문고나 온오프가 잘 구축되어있는 알라딘, yes24등을 제치고 중소기업인 리디북스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는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1. 사용자 편의성 리디북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부분이 바로 이 사용자 편의성입니다. 전자책을 읽는데 가장 필요한 기능들이 사용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체 단말기에 사용되는 앱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용으로 나오는 앱 또한 꾸준하게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의견 반영이 잘 된다는 점에서 여타 대형서점들과는 다른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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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 이용호' 독서 후기광고와 함께하는 이야기 2016. 6. 2. 10:34
제가 애용하는 이북서점(북한 이야기 아니고 ebook입니다...) 리디북스(ridibooks.com)에 판타지 연재 카테고리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뜨는 요즘에는 한 편씩 연재되는 소설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상당한데 이제 리디북스에 따로 카테고리가 분류되어 접근성이 대단히 좋아졌습니다. 판타지 연재작은 앱이 없더라도 웹과 모바일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연재작의 묘미는 아주 짧은 시간에 한 편씩 틈틈히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인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뷰어가 없는 환경에서도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웹에서도 폰트, 글자크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신기하고 좋습니다. (당연히 전용 리더기와 스마트폰 리디북스 앱,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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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리뷰 (RIDIBOOKS PAPER Lite)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16. 5. 2. 02:10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너무나 많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우리 주변에는 무수히 많은 책이 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무협 소설도 있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도 있으며, 세상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문, 과학 서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책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이해하기도 하며, 삶의 태도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암기 위주 입시 시스템 하의 대한민국에서 독서란 사치스러운 취미로 여겨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스펀지처럼 지식을 빨아들일 젊은 시절에 참고서를 읽는데 지쳐 '독서는 재미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독서를 한다고 해도 독후감 과제 제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