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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랩 치어톡(Gograb CheerTok) 리뷰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23. 1. 7. 17:08
우리는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무거운 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자책을 선택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가벼운 무게에 훨씬 많은 책을 넣어놓고 언제든 볼 수 있게 되었죠.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계속 도전합니다. 침대에서 거치대에 거치하고 책이나 핸드폰을 보다가 편안하게 잠든다면 그만한 즐거움은 없겠죠. 다만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팔을 들어 페이지를 터치해야 하는데다, 거치대가 불안정한 경우 건드릴때마다 화면이 흔들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리모콘입니다. 그 선택지중 하나로 빅맨스컴퍼니에서 출시한 고그랩 치어톡을 소개합니다. 1. 외관 외관을 살펴보시면 상자 밖으로 제품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파스텔톤의 패키징에 은은한 은빛의 제품이 세련된 분위기를 풍깁니다.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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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테크 40인치 FHD TV 리뷰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22. 5. 12. 23:48
1. 들어가며 문득 모니터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을 사용한 역사를 뒤돌아보게 됩니다. 20년도 더 전에 아버지 회사에서 폐기대상이 된 286 컴퓨터를 받아왔더랬습니다. 14인치 배불뚝이 CRT 모니터와 함께 사용했죠. 당시엔 모니터라는 개념 없이 본체와 묶어서 "컴퓨터"라는 인식 정도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모니터를 몇 년 더 쓰다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17인치 모니터를 들였습니다. 여전히 CRT였지만 이제는 볼록화면이 아니라 평면화면이 되었죠. 전에 쓰던 모니터와 비교해보면 어찌나 무겁고 커다랗게 느껴지던지요. 극장 같은 모니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는 LCD 모니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크기도 크기인데 두께가 말도 안 되게 얇아졌죠. 부모님 댁에 최근에 75인치 TV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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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클래식 (지이, 태복 지음, 더 퀘스트 출판사)그외에 함께하는 이야기 2022. 4. 18. 12:28
classic : [형용사] 일류의, 최고 수준의 / [형용사] 전형적인, 대표적인 / [형용사] (스타일이) 고전적인, 유행을 안 타는 클래식하면 약간 고리타분하고 교양있는(혹은 그런 척하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전에서 검색하면 위와 같은 결과물을 볼 수 있다. 클래식은 '전형적인' 음악이 될 수도 있지만 '유행을 안 타는'음악이 되기도 한다. "그런 따분한 음악은 싫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비발디 사계를 들으며 듣기 평가 준비를 했고, 트럭 후진 소리에서 엘리제를 위하여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꽤 많은 곳에 클래식이 있다. 시작 부분의 몇 개 음을 들려주면 뒤를 이어 부를 수 있는 노래도 꽤 많다. 사람들은 클래식을 싫어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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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22. 3. 7. 21:31
서울 하늘에서 별을 볼 순 있어도 쏟아지는 별은 보기 힘듭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야 하고, 날씨가 맑아야 하며, 광해(빛공해)가 없어야 하고, 가급적 달도 없는 게 좋으며, 공해가 더 줄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는 경험하기 힘듭니다. 위와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장소가 있다면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닿는다고 하더라도 별을 찍을 시간에는 차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차가 있어야 하겠죠. 여러 가지 요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별을 쏟아내기는 쉽지 않은 셈입니다. 동호회에서 은하수를 카메라에 담는 교육 겸 출사를 진행하셔서 위와같은 조건을 한 번에 해결하여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길을 구불구불 한참을 오르고 비포장도로까지 거친 다음에야 청옥산 풍력발전단지에 도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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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사진과 함께하는 이야기 2022. 3. 7. 21:17
가장 상세한 정보가 남아있고 우리의 현재를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항상 쉬쉬하게 되는 근현대사입니다. 아직 역사의 심판이 이뤄지기엔 당사자들이 많이 남아있는 관계로 논란이 되기 때문인 듯도 합니다. 국사책을 들여다 보아도 삼국시대, 고려, 조선에 대한 이야기는 풍성하게 다루고 있지만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짤막하게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이 시대를 알고 싶거나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분이라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광화문역에서 광화문쪽으로 조금만 가면 주한 미국 대사관 옆에 커다란 건물이 있습니다. 예전에 정부청사로 사용하던 건물인데 지금은 문체부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리모델링이 되어 알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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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크레마S - 타기기 비교 및 액세서리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22. 1. 27. 17:52
https://xellojunil.tistory.com/339 YES24 크레마S - 개봉기 1. 들어가며 세상이 점차 디지털화되어가는 과정에서 종이책도 이를 피해 갈 순 없었습니다. 무겁고 부피가 큰 종이책은 집에선 수납공간을 잡아먹고 가방 속에선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감의 주 xellojunil.tistory.com https://xellojunil.tistory.com/340 YES24 크레마S - 사용법 이전 리뷰 YES24 크레마S - 개봉기 : https://xellojunil.tistory.com/339 YES24 크레마S - 개봉기 1. 들어가며 세상이 점차 디지털화되어가는 과정에서 종이책도 이를 피해 갈 순 없었습니다. 무겁고 부피가 큰. xellojunil.tistory.com 1.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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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크레마S - 사용법기계와 함께하는 이야기 2022. 1.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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